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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s Getaway

2월 마지막 주, 아직 늦지 않았다! 겨울 끝자락에 떠나는 국내 여행지 추천

by bereality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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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끝나가지만 아직은 쌀쌀한 2월 마지막 주!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즐기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눈 덮인 설경을 감상하거나,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거나, 봄이 오기 직전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네이버 지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들로 준비했으니, 주말 여행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1. 강원도 인제 - 백담사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백담사는 겨울철 고즈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사찰이에요. 눈 덮인 산길을 따라 백담사로 향하는 풍경은 겨울 감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백담사까지 가는 길은 마치 설국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고, 조용한 사찰에서 명상과 휴식을 취하기에도 딱 좋아요.

  • 주소: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 추천 일정: 백담사 도보 산책 → 백담계곡 풍경 감상
  • 입장료: 무료 (셔틀버스 이용 시 왕복 6,000원)

바람의 언덕

2. 경남 거제 - 바람의 언덕

남쪽으로 가면 조금 더 온화한 날씨를 느낄 수 있죠. 거제 바람의 언덕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언덕이 참 매력적인 곳이에요. 특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이 정말 상쾌합니다. 언덕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에서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고, 근처에는 해금강과 신선대 같은 관광 명소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 추천 일정: 바람의 언덕 → 신선대 → 해금강 유람선 투어
  • 여행 팁: 2월 말이면 비교적 한적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음

3. 전라남도 보성 - 대한다원 녹차밭

겨울에도 푸른 녹차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보성 대한다원이에요.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을 거닐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기기 좋아요. 특히,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해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딱이랍니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라떼는 꼭 한번 맛보세요!

  •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 추천 일정: 녹차밭 산책 → 보성 녹차 떡갈비 맛집 탐방
  • 입장료: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4. 충청남도 예산 - 덕산온천

2월 말, 아직 쌀쌀한 날씨엔 따뜻한 온천이 최고죠! 충남 예산에 위치한 덕산온천은 6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해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 많고, 인근에 수덕사 같은 전통 사찰도 있어서 함께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온천로 20
  • 추천 일정: 온천욕 → 수덕사 방문 → 예산 시장에서 국밥 한 그릇
  • 이용 요금: 온천마다 다르지만 평균 10,000~15,000원대

5. 경기도 가평 -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겨울철 가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는 바로 아침고요수목원이에요. 12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밤이 되면 환상적인 조명들이 수목원을 가득 채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로, 근처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같은 관광지도 있어서 하루 코스로 여행하기에 딱이에요.

  • 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추천 일정: 남이섬 → 쁘띠프랑스 → 아침고요수목원 야경 감상
  • 입장료: 성인 9,500원, 어린이 6,000원

마무리

2월 마지막 주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시기라, 계절의 변화를 제대로 체험하기에 정말 좋은 때예요. 강원도의 설경부터 남쪽의 온화한 해안가, 따뜻한 온천욕, 아름다운 조명 축제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해 드렸어요. 주말을 활용해 겨울의 마지막을 마음껏 즐기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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