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 무궁화호로 떠나는 3일 여행! 기차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2025년 삼일절 연휴,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짧지만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기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KTX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편안하면서도 빠르게 국내 여러 지역을 여행할 수 있어요. 이번 연휴에는 자동차 없이도 떠날 수 있는 기차 여행지를 추천해 드릴게요. 역사와 자연, 맛집까지 즐길 수 있는 곳들로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에 기차 타고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1. 경상남도 통영 - 동피랑 마을 & 중앙시장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은 기차로는 직접 갈 수 없지만, KTX를 타고 가까운 진주역까지 이동한 후 버스를 타면 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요. 통영은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적인 동피랑 마을,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에요. 통영 중앙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미항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강구안 거리를 걸어보세요.

•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태평동 515-1 (통영 중앙시장)
• 운영시간: 상점마다 다름 (보통 09:00~20:00 운영)
• 금액: 동피랑 마을 무료 / 시장 내 음식 개별 구매
• 주차 가능 여부: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2. 전라남도 목포 - 유달산 & 근대역사관

목포는 KTX를 타면 서울에서 약 2시간 반 만에 도착하는 곳으로, 역사와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여행지예요. 유달산에 올라 목포항을 내려다보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목포 근대역사관에서 개항기의 흔적을 둘러보세요. 항구 도시인 만큼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빼놓을 수 없어요.

•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38 (유달산)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 금액: 무료
• 주차 가능 여부: 유달산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3. 충청북도 단양 - 도담삼봉 &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은 기차를 타고 한적한 자연 속으로 떠나기에 딱 좋은 여행지예요. 단양역에 도착한 후 버스를 이용하면 도담삼봉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짚와이어 같은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 다이나믹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요.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도담삼봉)
• 운영시간: 도담삼봉 24시간 개방 / 만천하 스카이워크 09:00~18:00
• 금액: 도담삼봉 무료 / 만천하 스카이워크 3,000원
• 주차 가능 여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4. 강원도 강릉 - 경포대 해변 & 안목 커피거리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2시간 만에 강릉에 도착할 수 있어요. 강릉은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에 딱 맞는 곳이죠. 경포대 해변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고, 안목 커피거리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바다를 보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요.

•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514 (경포대 해변)
•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 금액: 무료
• 주차 가능 여부: 경포대 해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무료)

5. 경상북도 경주 - 대릉원 & 황리단길

KTX 신경주역에 내리면 경주 시내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경주는 신라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도시로, 대릉원의 고분군을 둘러보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황리단길에서는 감성 가득한 카페와 맛집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261 (대릉원)
• 운영시간: 09:00~22:00
• 금액: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주차 가능 여부: 대릉원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마무리

자동차 없이도 KTX와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전국 곳곳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이번 삼일절 연휴에는 빠르고 편리한 기차 여행으로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경주의 역사, 강릉의 바다, 단양의 자연, 목포의 근대 감성, 통영의 미항까지!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기차 여행지를 골라 알찬 연휴를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