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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s Getaway

초여름이 살짝 스친다, 5월 말 떠나는 감성 국내여행 추천

by bereality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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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원 녹차밭

 

 

5월의 끝자락, 아직은 봄이지만 낮의 햇살에서는 슬며시 여름이 느껴지는 시기예요. 더워지기 전에 바람 따라 떠나기 좋은 국내 감성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지금이 기회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여름의 기운을 미리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들을 소개할게요. 주말은 물론 평일 하루 휴가 내고 훌쩍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골랐어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혹은 혼자라도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들이니 참고해보세요!

1. 전남 보성 – 녹차밭 대한다원

싱그러운 초록의 대명사, 보성 녹차밭은 5월 말~6월 초 가장 푸르름이 짙어지는 시기예요. 드넓은 녹차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녹차 아이스크림도 꼭 맛보세요. 계단식 밭을 따라 걸으면 초여름 바람과 햇살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 운영시간: 09:00 ~ 18:00
  • 입장료: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주차 가능 여부: 무료 주차장 있음

2. 충북 제천 – 의림지와 의림지 솔밭공원

제천의 의림지는 조선시대 저수지 유적으로, 연못 주변을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예요. 특히 솔밭공원은 소나무 아래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하기에 좋아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 인기랍니다. 근처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도 있어서 함께 들러보면 여행의 깊이가 더해져요.

  •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33길 24
  • 운영시간: 상시 개방 (박물관은 09:00 ~ 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여부: 공영주차장 있음

3. 경기 가평 – 아침고요수목원

5월 말부터 6월 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시기예요. 초여름 꽃들과 수목의 조화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에 제격입니다. 여유롭게 둘러보다가 카페에서 쉬는 것도 추천!

  • 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 운영시간: 08:30 ~ 19:00
  • 입장료: 성인 11,000원 / 어린이 8,500원
  • 주차 가능 여부: 전용 주차장 있음

4. 부산 기장 – 오랑대공원

부산 해안가에서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기장의 오랑대공원이 좋아요. 절벽과 바다, 바람이 어우러진 풍경은 초여름의 시원한 기운을 가득 담고 있죠. 근처 해동용궁사까지 함께 둘러보면 부산 바다여행 코스로 완벽해요.

  •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산229-1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여부: 공영주차장 있음

마무리

5월 말은 봄과 여름 사이의 특별한 계절이에요. 선선한 바람, 따스한 햇살, 푸르른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행하기 정말 좋은 시기죠. 이번 주말 혹은 하루쯤 짬을 내어, 이런 계절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국내여행을 떠나보세요. 어디로 떠나든, 지금의 기분 좋은 계절은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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